창원 중동 돼지국밥 맛집
동남 돼지국밥
위치
후후... 저는 얼마 전 퇴사를 했어요.
그러고보니 퇴사를 한 뒤 처음 간 곳이
아마 이 곳, 창원 중동 돼지국밥 맛집
동남 돼지국밥이더라구요?
사실 집에서 진짜 엎어지면 코 닿을 정도로 가까워서
개인적으로는 너무너무 자주 가는 곳이기도 해요.
특히 술 많이 마신 토요일 다음 날 일요일 점심쯤..
홀로 들르는 일이 종종 있는 곳이랍니다.
(프로 혼밥러임)
이 날은 창원 중동 돼지국밥 맛집 동남에
술을 먹은 다음 날 간 건 아니었어요.
가까워서 국밥이 생각날 때면 들르는 편😄
이 창원 중동 돼지국밥 맛집은 토렴방식으로
음식을 내오고 있는 곳이예요.
동남에서는 국밥 종류가 총 5가지입니다.
섞어는 내장+고기
순대는 순대+고기
모듬은 순대+내장+고기
저는 입맛이 까다로운 편은 아니지만
사실 요식업을 하는 집의 딸이랍니다.
특히 몇 년 전, 본가에서 국밥집을 하셨던 터라
관련 음식에 대해선 누구보다 까다로운 기준이 있음..
그리고 아무래도 본가에서 '순대국밥'을 했던 터라
어딜가던 순대국밥을 시키는 버릇아닌 버릇이 있어요.
하지만 집에서 먹던 것 만큼 맛있는 데를 못봄.
매장에서 피순대를 직접 다 만드셨었거든요.
창원 중동 돼지국밥 맛집 동남의 밑반찬입니다.
밑반찬이라 볼 수 있는 것은 깍두기, 김치 정도예요.
특이하게 이 곳은 물을 물컵에 한 잔으로만 주십니다.
더 필요하면 물통을 달라고 하시면 주셔요.
이게 좀 불편한 점이긴 해요.
창원 중동 돼지국밥에서 시킨 순.대.국.밥!
고기와 함께 섞여서 나옵니다.
빨간 장도 함께 섞여서 나오는 편이예요.
간 맞춰 먹으라고 새우젖도 함께 나오는데
자체만으로도 간이 짭짤해서 따로 넣을 필요는 없어요.
이미 여러 번 다녀 온 곳이지만 블로그 작성을 위해
창원 중동 돼지국밥 맛집 동남에서 일부러
순대 갯수를 세어봤거든요ㅎㅎㅎㅎ🙄
근데 11개 까지 세다가 까먹었어요...
먹다가 부추를 안넣을 게 생각나서 중간에 넣어줬어요.
부추를 사투리로 전구지, 소풀이라고 하죠?
엄청나게 깊은 맛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창원 중동 돼지국밥 맛집으로 엄청 유명한
오래 산다는 그 촌 있잖아요, 거기도 좋지만
전 이상하게 거기에 가면 갸웃갸웃 거리게 되더라구요.
그 곳에 가보신 분이면 알겠지만 여기저기에
너무 어필하는(?) 팻말이 많잖아요.
그게 저엑네 오히려 반감을 갖게 하는 걸까요..?
'울집에선 당연히 하는 거였는데.. 뭐지..'이런 느낌😂
그래서 전 오히려 여길 자주 가는 편이예요.
가깝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