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민 컴백과 동시에 대거 탈빠. 이나은 용준형처럼 아무일 없는듯 슬며시 복귀하는거임?

내가 에이비식스 덕질은 안해봤지만 브리드 무대영상은 자주 봤고 지금도 재탕하고 있다. 그 중에 점점 눈길이 가던게 얘였는데 순둥한 눈망울에 초식미남같이 생겨서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뭔가가 있다고 생각함.  그룹이 좀 더 크면 분명 주목받을 거라고 생각했는데ㅋㅋㅋㅋㅋ 완전히 다른 길로 유명해져버렸다.

얘가 누군지 모르면 밑에 글 대충 훑으면 됨

 

덕심이가 짧게 쓰는 임영민 프로필

 

 

이 겁나 무해하게 생긴 청년은 2019년 음주운전으로 그룹을 탈퇴했다. 이런걸 보면 관상은 믿을게 못되나 싶기도 하다가 이건 관상이랑은 다른 문제인가 싶기도 함ㅎ

아무튼 임영민은 일이 있은 후 거의 바로 탈퇴를 하게 됐는데 그 뒤로 목격담도 거의 없었고 SNS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브랜뉴에서 빠른 손절해서 다수에게 귀감이 됐음. 문제 멤버가 남아있으면 그룹 전체에게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오랜 세월과 선배그룹들을 통해 봐왔으니까. 병크가 있으면 일단 덕질 진입이 어렵죠?ㅋㅋ


근데 최근에 SNS가 생기고 임영민 글도 올라옴. 무려 ☆브랜뉴 공식계정★에서 홍보를 해줘버린 것이다.

 

 

 

 

여태까지 계약 해지도 안하고 계속 데리고 있었다는게 너무 놀라울 따름임..

술먹고 운전해서 걸린 애를 왜 여태까지 어화둥둥하고 있었던 건지? 이렇게 되면 임영민이 활동하는 동안 내내 AB6IX는 머리채가 잡힐 게 뻔하고 애꿎은 팬들만 고생길 열린 것. 아니나다를까 에비뉴들(에이비식스팬클럽)은 이 소식을 접하자마자 뒤도 안돌아보고 탈빠하거나 탈빠각을 잡고 있음. 심지어 네임드 팬들도 우르르 탈빠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기가 멕힌건 얘 2년여간의 시간동안 묵묵히 조용하게 자숙한 것도 아니고 군대로 런했던 거라서 오히려 장기간으로 보면 본인에게 플러스 요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회사에서 "야 영민아, 기왕 이렇게 된 거 탈퇴하고 군대갔다와라. 알겠지? 그 뒤에 다시 활동하는 걸 모색해보자. 어차피 좀 더 지나면 다 잊혀져"라고 한 것이 아닐까 망상을 해본다.

 

 

에이프릴 이나은은 회사에서 피의 쉴드를 하고 그 난리를 쳤는데도 살리지 못했고ㅎ 최근 복귀각 잡고 있다고 욕먹고 있다. 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은 단톡방 멤버라고 지목되며 더욱 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고 2022년 솔로앨범을 갖고 나왔는데 대중들 반응은? 열심히 계란 던지고 있음ㅋㅋ
이들의 잘못을 저울질 하기가 어려우니 그냥 모두 같은 잘못을 했다고 치자. 근데 임영민 이나은 용준형의 다른점은 무엇일까? 대중성이잖어. 유명한 만큼 사건이 생기면 그에 준하는 나락길을 걷게 되는데 임영민은 아이돌을 파지 않는 사람들은 얼굴조차 모르기 때문에 갈 나락도 덜하다. 내 생각엔 회사도 그걸 노린 것 같은데ㅎㅎ

리스크를 안고 갈 만큼 임영민은 보컬도 댄스도 외모도 엄청나지 않다. 음 사실 덕심이의 취향인 얼굴은 맞지만 얘를 능력치로 놓고 보면 굳이 끌어안고 갈 정도가 절대 아님. 근데 그렇게 탈퇴했어도 2년동안 임영민을 기다린 팬이 쫌 보이는거 봐서 충성도가 높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그 정도로 얼굴 알리고 충성도 높은 멤버는 어딜가나 볼 수 있음. 대중들은 얘가 누군지 모르니까 짜쟌~하고 개인으로 내놓으면 과거는 잊혀지고 새로운 시작이 되는 거임.

아!!!!!ㅈㅁ!!!!!!! 생각났다. 몬엑 출신 원호도 브랜뉴 소속이잖아? 원호도 연예인 생활 계속 하고 있는거 보니 에식이는 에식이대로 돌리고 영민이는 영민이대로 돌려서 뽑아먹을대로 뽑아먹겠다는 거네
ㄷㄷ 하긴 한동근도 데려간 브랜뉴인데 제가 몰라봤음 ㅈㅅㅈㅅ

이 정도인 브랜뉴를 보니 임영민 앞으로 활동하는데에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 
영민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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