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1993년 5월 16일생
소속사 이담엔터테이먼트
아이유의 소속사는 원래 로엔(카카오M)이었는데 이담엔터테이먼트가 설립되면서 소속사를 옮기게 됐다. 이 때 아이유를 담당하던 모든 팀원들이 함께 옮겨왔는데 실상 아이유만을 매니지먼트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었다고 보면 됨.
활동 훑어보기
아이유는 2008년에 데뷔했는데 처음에는 까무잡잡한 피부에 무겁고 우울한 분위기의 '미아'를 갖고 나왔다. 아이유의 데뷔무대를 나도 봤었는데.. 당시 중학생인데 너무 분위기가 침울한 노래 아닌가 싶었음. 역시나 대중들은 그녀를 기억하지 못했고 나도 그냥 저렇게 사라지나 싶었지. 근데 이후 전혀 다른 분위기의 곡을 갖고 나옴.
'Boo'가 두번째 곡이었는데 매우 발랄했다. 어쩌다보니 이 무대도 생방으로 보게 됐었는데 혈육과 함께 보다가 벙쪄서 아이유를 함께 검색까지 하게 되었고.. 둘 다 그렇게 팬이 되어버렸다ㅋㅋㅋ 우리가 바로 검색을 시전한 이유는 라이브가 너무 괜찮아서. 꽤 고음인데 전부 다 라이브를 해내네?하는 마음이었는데 아이유는 이후에 말하길, 검색순위에 올랐길래 자기가 무슨 큰 잘못이라도 한 줄 알았다고 한다.
이후 다들 알다시피 '좋은 날'로 대히트를 쳤고 지금까지도 탑스타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구설수
탑스타이다보니 많은 주목을 받게 되고 그로 인해 구설수, 루머, 악플에 시달리는 것이 적지 않다.
그 중에 가장 큰 사건만 보자면 당연히 은혁과의 셀카라고 생각함.. 국민여동생이라는 이미지에 엄청난 타격을 줄 수 밖에 없을 큰 건덕지인데 이걸로 한동안 엄청나게 고생했다.
이후 쉴새없이 몰아치는 구설수 때문에 한동안 잠잠히 지내다가 '스물셋'이라는 노래를 냈는데 겁나 대단한게 이 때 모두가 아이유에게 손가락질 하던 시기였는데ㅋㅋ 보란듯이 엄청난 장악력으로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유애나들은 보면 눈물나는 영상이라고 하는듯.
이 외에도 많지만 지금도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논란은 표절인데. 신기하게도 다른 가수들은 표절했다고 하면 주구장창 까이는데 여기는 회사가 잘 처리를 하는건지 어쩌는건지 늘 묻히는 편이다. 심지어 나도 비교적 최근에 안 사실임ㅠㅠ
개인적인 생각
아이유는 진짜 똑똑하고 독기 가득해보이기도 하지만 어떨 때는 매우 걱정되는 연예인이다. 심지어 영악해보이기까지 한다. 이 괴리감이 어디에서부터 오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여려보이는 느낌과 영악한 느낌이 공존하는게 쉽지않은데 이지은은 그걸 동시에 갖고 있단 말이지. 신기해ㅋㅋ
최근에 연애를 시작했던데 너무나 선남선녀더라. 이종석과 아이유 서로가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기둥이 되어주길 바라게 된다.
어떤 사람이 무언가를 해내는 것에 대해서 '당연히'라는 말을 붙이는걸 좋아하지는 않지만.. 축하를 받으며 시작한 2023년도 아이유는 무엇이든 '당연히' 잘 해낼거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