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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보조출연 단역출연 출연료 얼마나 받을까? 엑스트라 아르바이트

by 노아츄 2023.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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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배우, 보조, 단역 출연료는 얼마나 될까?

주위를 둘러보면 한 두명 정도는 보조출연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 모 연예인도 무명 시절에는 보조출연도 마다하지 않았다는데.. 과연 이들은 얼마를 받고 출연하고 있는 걸까?

 

 

보조출연

아르바이트로 많이 입문하는 보조출연. 엑스트라라고도 한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지나가는 행인이나 카페에서 수다를 떠는 이들이 대부분 보조출연자인 경우가 많다. 아르바이트 행복도로는 상위권이라고 한다. 평균 시급은 약 2만원이며 반나절에서 하루 동안 촬영을 하면 약 10만원정도의 수입을 얻는다. 다만 1시간 촬영을 하더라도 기본급자체가 6만원 이상이라고 하며 시간이 길어지면 추가금을 받는다고 한다.

 

 

단역출연

단역은 일반 단역과 이미지단역이라는 것이 있다.

이미지단역은 그냥 행인1처럼 단순히 스쳐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정확히 그 사람이 나오는 역할인데, 예를 들면 주인공의 양 옆에 있는 보디가드라던지 편의점 알바라던지 하는 나름 임팩트가 있는. 다만 대사는 하나도 없다. 약 10만원 이상인데 이는 때에 따라 상이함.

단역은 명확한 역할과 짧은 한 두마디의 대사가 있는 역이다. 출연료 역시 일반 보조출연자나 이미지 단역과는 다른데 약 20만원에서 많게는 100만원까지 다양하다. 보통 이런 단역부터는 오디션을 거친다. 물론 인지도가 있는 배우들도 단역을 맡고는 하는데 이 때는 출연료가 확실히 높다고 보면 되겠다.

 

고정출연

고정배우들은 말 그대로 출연진에 속해 있는 이들이다. 인지도가 많으면 몸값이 엄청나지는 것은 당연하고 무명배우에 가깝다면 출연료는 단역과 다를 바가 없다고 보면 된다. 보통 1등급부터 18등급까지 나뉜다고 하며 당일지급, 현금지급이라는 개념은 없고 회차별로 수익을 받게 된다.

상위 등급이라면 여러분들이 가끔 기사로 접하는 '한 회에 x억 몸값 스타'의 주인공이 되는 것.

 

 

 

단순히 아르바이트로 생각해서 촬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연기에 대한 꿈으로 추위와 더위를 이겨내며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해내는 사람들도 꽤 많다. 결과적으로 이렇게 보조출연, 단역배우로 시작해 스타가 된 연예인들도 적지 않다. 언젠가는 빛을 볼 그날이 오기를! 모든 출연자들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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