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에어맥스 95 크림그레이
오랜만에 쇼핑하러 갔다가 나이키 에어맥스 95 구매했어요. 아니 원래 신발을 사려고 했던 게 아닌데😂 그래도 이뻐서 잘 산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살짝의 tmi를 섞자면 제가 프로듀스 x101에 나왔던 정영빈 연습생을 좋아하는데요. 예전에 영빈이가 ds엔터 들어갔었거든요ㅋㅋ 거기서 올려주는 데일리에 스티븐 킴이 max를 엄청 자주 신길래 이쁘다 이쁘다~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 운동화 사고 나서 보니까 같은 95라인이었음ㅋㅋㅋ (+ 스티븐 운동화는 609048-109)
[ 깔끔하고 트렌디한 운동화 ]
운동화 자랑 전에 우리 갱얼쥐 보고 가새오❤ 우리 갱얼쥐 넘 귀엽죠ㅎㅎㅎㅎ
설때기 미용할 때가 됐는데 전처럼 가위컷을 할지 처음으로 짧게 밀지 고민하고 있어서 아직 미용 못하고 있어요. 요즘 눈을 간지러워하는 것 같아서 짧게 밀까 해요.
야 너두? 야 나두! 한다는 언박싱. 일단 나익히 하면 빨간 로고 박스가 아니겠습니까.
[ 내 사이즈는? ]
나이키 에어맥스 95 크림그레이 구매했던 사이즈는 235입니다.
저는 평소에 반스는 230을 신고 나이키 포스는 (나의 사랑 포스ㅠㅠ) 225~230, 구두는 230~235를 신는 편이에요. 아! 여름 시즌에 코가 오픈된 구두는 230을 신습니다. 안 그러면 자꾸 벗겨져요. 그리고 사뿐에서 롱부츠는 235를 샀던 기억이 있네요.
뭐 대부분 평균적으로 230~235를 사는 편이긴 한데 진짜 저도 제 발 사이즈를 알 수가 없어요. 왜 그러는지 아시는 분.. 발볼이 그렇게 좁은 편도 아닌 것 같은데 들쭉날쭉해서 운동화는 대부분 신어보고 사는 편이에요.
근데 나이키 에어맥스 95 크림그레이는 230을 신어도 괜찮았을 것 같아요. 저는 대부분 매장에서 사고 집에서 다시 신어보고는 '아 반 사이즈 작게 살 걸' 하고 후회하는 경우가 80%더라고요. 왜 그럴까 증말..
+산지 한참 된 후에 추가하는 글,
생각한 것보다 반 사이즈 작게 사는 걸 추천해요. 지금 약간 헐거운 것 같아서 끈 꽉꽉 조이고 신고 댕기고 있음😭
나이키 에어맥스 95 크림그레이는 스티치가 있어요.
주위를 어둡게 하고 플래시를 터뜨려 찍으면 스티치가 발광하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스티치치가 반짝반짝 거려서 밤에 신어도 차에 치이지는 않을 듯한 안도감(?)을 줍니다.
매장에서 신어보고 디아랑 이 나이키 에어맥스 95 크림그레이랑 한참 고민했거든요. 디아같은 디자인을 한 번도 사 본적이 없고 평생 매장에서도 단 한 번도 신어본 적도 없었어요. 좀 영롱한데?신어볼까?하고 피팅해봤는데 아니 웬걸ㅋㅋㅋ전래 편하잖아 빼앰
그래서 한 10분 망설이다가ㅠㅠ 결국 이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나이키 에어맥스 95 크림그레이 구매했어요. 저는 좀 투박한 스타일의 운동화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올흰도 이쁘긴 했는데 그건 진주 abc마트에 여자꺼가 없었음. 만약 있었으면 나이키 에어맥스 95 크림그레이가 아니라 올흰으로 샀을 것 같아요.
혹시 몰라서 인증번호나 승인번호 같은거 다 가린 영수증ㅋㅋ 당시 나이키 에어맥스 95 크림그레이 금액은 179,100원이었네요.
나이키 에어맥스95 착화감은 다들 예상하시겠지만 원래 요런 디자인이 트래킹화로 나오잖아요. 맨들맨들 매끈한 감보다는 투박하고 텁텁(?)한 느낌이 강함. 하지만 색상이 무난해서 어디에 신어도 잘 어울리고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이어서 잘 신어질 것 같네융.
여름은 더울 것 같구요. 겉이 살짝 세무이다보니 답답해요ㅎㅎ봄가을겨울 언제든지 신어도 좋을 것 같아요.
혹시나 애어max97처럼 질려서 안신게 되면 어쩌쥬ㅠ 그렇게 된다면 제 사랑 에어포스를 4개째 사러 가야할 듯 해요. 포스 흰둥이 엄청 사랑하는데ㅋㅋ저 같은 분 어디 없을랑가. 무튼 나이키 에어맥스 95 크림그레이 추천 합니당~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