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가 너무너무 좋은 부산 맛집
기장 해운대 해물칼국수
1월 1일 새해가 밝고 처음 갔던 곳이예요.
계획했던 건 아닌데 울산 간절곶에서
생각보다 가까운 위치에 있길래 급行ㅋㅋ
해돋이를 보고 이른 점심에 들른
기장 해운대 해물칼국수집 입니다.
↓ 2021년 6월에도 들렀었었어요.
6월에 기장 해운대 해물칼국수 들렀을 땐
오픈한지 얼마 안됐었거든요.
당시 맛집이라기엔 맛은 그냥 그랬었고,
뷰가 엄청 좋아서 또 다시 들렀슴둥ㅎㅎ
들어가니 분주하게 뭔가를 준비하고 계시는 모습.
실내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도 되지만
다들 검색해보셔서 알겠지만
여긴 바다 풍경 보면서 먹어야되잖아요?
ㅎㅎ복도 따라 쭈욱 들어갑니다.
확실히 실외가 훨씬 예쁘죠?
너덜너덜한 메뉴 첫 장..
전에 와서 먹었던게 마울진인 것 같더라구요?
근데 해물이 없어서 주문이 안된다고..😥
말했다시피 제가 들른 날이 1월 1일인데
다른 분의 영수증리뷰를 보니 12/28에도
재료가 없어서 해물칼국수가 안된다고 했다더라구요.
아니 해물칼국수 집에 해물이 없으면
대체 어쩌란 말이지요?
..어쩔 수 없으니 동죽 2인분을 시켰어요
걸쭉한 느낌의 칼국수라고 하더라구요.
갈비만두도 시켰어요.
직원분이 말씀하셨듯이 동죽칼국수는
전분이 들어갔는지 걸쭉하더라구요.
부산 맛집이라고 소개하기에는
사실 이렇다 할 맛은 아니었구요.
그냥~ 그냥~?
딱히 특별한 재료가 들어가지도 않았어요😅
제일 문제는 예전에 왔을 때도 그랬지만
주문 후 음식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늦게 나와요!
아래의 갈비 만두도 너무 늦게 나와서
'만두 주문한거 주문 안들어갔나..?'했는데
칼국수 다 먹어갈 쯤 나오더라구요.
기장 해운대 해물칼국수를 부산 맛집
이라고 소개하기에는 부족함이 있구요.
다 먹고 앞의 바닷가가 잘 꾸며져있으니
사진 남기려는 용도로 가면 정말 추천해요!
기장 해운대 해물칼국수
부산 기장군 장안읍 해맞이로 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