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하러 갔는데
해장술이 땡겨..
진영맛집 그때그수제비
추석 당일 밤부터 모임을 했었어요.
성진짱 집에 모여서 다같이 술 마시다가
집에 갈 사람은 떠나고 아침에 눈떠보니
용우오빠랑 고운이 커플만 남아있는 것.
넷이서 해장하러 김해 진영맛집
그때그수제비를 다녀왔어요.
고운이가 호다닥 검색해서 찾은 곳!
해장으로 수제비를 먹는건 처음이었는데
난 원래 밀가루 처돌이라 너무 좋았지 뭐..🙈
매장내부
김해 진영맛집 그때그수제비에서는
김치를 밀양에서 공수해오고 있나봐요.
직접 담그고 판매하는 건진 모르겠어요.
진영맛집 그때그수제비 메뉴판을 찾는 그들
저희의 목표는 수제비였기 때문에
수제비를 시키고 파전도 추가했어요.
처음에 "수제비 4개에 파전 1개요~"
했는데 사장님이 오시더니
수제비 3개만 시키라고 하시더군요ㅎㅎ
음식사진
재료도 아낌없이 그득그득해요.
해물 많이 들어간거 너무 좋아하는데
새우, 오징어가 가득 있더라구요.
그러고보니 명절에도 전을 못먹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라도 파전을 먹어봤네요.
요런 곳은 김치가 맛있어야 하잖아요?
밀양에서 공수해온다는 김치! 맛있었어요.
근데 내 입맛엔 깍두기가 더 맛나🙄
용우오빠가 한명 한명 덜어줬어요.
저 섬세한 손길_⭐
진영 맛집 그때그수제비의 메인답게
진짜 끝도 없이 들어가는거 있죠오~~
ㅠㅠㅠ국물도 칼칼해서 좋았어요.
3년 전 같았으면 땡초다대기 부탁드려서
더 맵삭하게 먹었을 것 같아요.
근데 이제 위장 생각해야함..ㅋㅋ
국물요리 먹다보니 또 술생각이 나더라구요.
후 안돼 멈춰! ✋
식후에 수정과!
다 먹고 나오는 길에 수정과가 있더라구요.
고운이는 식혜가 아니라며 아쉬워했지만
저는 계피향 가득한 수정과도 좋아해요.
음 이쯤되니 안좋아하는게 없는거 같지만
모른척해주세요.
진영 맛집 그때그수제비 또 가고싶ㅎㅎ
수제비 시켜놓고 술먹자ㅋㅋㅋㅋㅋㅋ
아근데 진짜 밥 딱 다먹고 나오자마자
비가 미친듯이 쏟아져서
5초만에 옷이 젖어서 놀랐어요.
날씨가 완전 지맘대로였던 하루ㅋㅋ
그때그수제비
경남 김해시 진영읍 진산대로26번길 38-16
0507-1316-3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