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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수원 인계동 생선구이 맛집 어구미, 모듬구이 후기

by 노아츄 2021.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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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은 먹기 힘든 생선구이,
바삭바삭 부드러운 어구미!

 

 

얼마 전부터 생선구이가 너무너무 땡기지 뭐예요.

원래 갈치나 고등어를 좋아하는데 비운의 자취생이라😭

본가가 아니면 먹기가 너무 어렵죠.

 

주말에 뭐 먹을지 메뉴 떠올리다가 갑자기

생선구이가 먹고 싶었던게 떠올라서

급 찾아간 수원 인계동 생선구이 맛집 어구미.

 

 

수원 인계동 생선구이 어구미의 외부예요.

간판이 없으면 사케파는 술집으로 착각할 뻔ㅎㅎ

 

 

 

 

| 매장 내부 |

싸인이 많이 붙어있는데요. 기억에 남는 건

가장 상단에 배우 최민식 님과 중간에 있던

보고 싶은.. 개그우먼 박지선 님의 싸인이었네요.

 

 

저희가 수원 인계동 생선구이 어구미 찾아갔을 때는

손님이 거의 없이 한산해서 빈 공간 사진을

나름대로 많이 찍어올 수 있었어요.

 

하지만 음식이 나오는 동안 손님들이 많이 들어와서

앞 뒤 양 옆으로 꽉 찼답니다.

주말 점심이었는데 역시 어구미는 맛집이었나 봐요🙊

 

 

 

 

| 메뉴판 |

수원 인계동 생선구이 맛집 어구미의 메뉴판입니다.

검색해보니 생선 1~2마리에 알탕 많이 먹더라고요?

알탕이 있는 걸 몰랐어요. 있었으면 먹었을 텐데😭

(알탕에 있는 알 환장함)

 

저희는 2인용 모듬구이에 시골 된장찌개를 시켰어요.

그리고 낮이지만 소주와 콜라를 시킵니다.

 

이제 와서 메뉴판 보니까 간장종지에

간장, 무즙, 고추냉이를 섞어 먹으라고 되어있네요.

잘 안 읽어보고 간장, 고추냉이만 있는 줄 알고

그렇게만 먹었는데 다음에는 무도 넣어봐야겠어요.

 

 

 

 

| 음식 사진 |

주문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밑반찬이 나옵니다.

음식을 가리는 게 없는 저는ㅋㅋ 다 맛있었어요.

친구는 싫다는 가지무침도 맛있게 뇸뇸,,

 

 

미역국도 뜨끈하게 나와서 기다리는 동안 심심하지 않아요.

 

 

 

짜잔~ 기다렸던 모둠!

수원 인계동 생선구이 맛집 어구미에서

2인용 모둠을 시키면 꽁치, 삼치, 고등어를 줍니다.

 

혹시나 비린 것을 방지하기 위한 레몬도 한 조각!

그리고 생강 초절임도 있는데요.

저 초밥 먹을 때 초생강 엄청 좋아하는데

이 메뉴에도 너무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어요.

 

 

시골 된장찌개~! 친구는 soso 하다고 했어요.

음.. 얼큰하고 구수한 맛으로 짠맛이 강한 느낌.

저는 오히려 그 짠맛이 좋았네요.

 

 

 

 

 

본격 먹방을 시작하기 전에 소스 세팅을 합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무우즙이 있는 줄 몰랐기 때문에

간장과 고추냉이, 두 가지만 섞어서 찍어 먹었어요.

 

 

 

 

느헝 영롱한 빛깔..★☆

와!!! 엄청나게 두툼하다!!!! 까지는 아니지만

(사실 그럴 필요가 없음.. 많아서 남겼어요ㅠㅠ)

고기들이 크고 간도 알맞게 베여서 좋았어요.

짠 것 싫어하는 사람들도 맛있게 먹을 정도였어요.

 

 

이 친구랑 낮술은 처음 하는 것 같은데요.

이 날은 근처를 걸어 다닐 예정이기에 걱정없이 호로록!

두잔정도만 먹었어요. 원래 밥먹으면서 술 마셔도

반 병은 먹는데 요즘은 잘 안땡기더라구요.

 

 

마지막은 친구가 얹어준 고등어로 마무리💞

누가 밥 위에 반찬 올려준거 거의 10년 만이라

(사진 찍느라 해달라고 한거지만) 기분 좋았어요.

 

 

아! 수원 인계동 생선구이 맛집 어구미에서 시켰던

모듬구이 맛은 제 기준으로 고등어 삼치 꽁치 중에

고등어가 제일 맛있었어요.

평소에 주위에서 구해먹기 제일 쉽지다지만

역시 베스트셀러인 이유가 있는걸까요ㅋㅋ

 

 

 

수원 인계동 생선구이 맛집 어구미

 

- 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130-8

경기 수원시 팔달구 권광로134번길 35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30

 

- 전화번호 : 0507-1407-8565

 

- 건물 뒷편에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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